캠코, 쓰촨성 이재민 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5-16 21:11:31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CAMCO)로부터 쓰촨성 이재민 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이날 집무실에서 이상연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의 예방을 받고, 500만원의 쓰촨성 이재민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 받았다.



이번에 성금을 기탁한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사1촌 자매결연 활동은 물론, 임직원의 업무지식이나 노하우를 전파하는 희망 프로보노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0일 충남도의 우호교류단체인 중국 쓰촨성이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음에 따라 도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대전·세종·충남지사가 공동주관해 모금하는 것으로, 쓰촨성의 재해복구재원을 위해 사용된다.

안 지사는 “성금모금 전달과 같은 우호교류지역간의 잔뿌리교류가 국가교류의 근간이 되는 것”이라며 “최근 경기가 어렵지만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쓰촨성의 재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2일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중국 쓰촨성 재해 이재민 돕기 1일 행사’를 열고 적극적인 성금모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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