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으로 자금난 해소에 “단비”
道에 금리인하 및 지식서비스산업 등으로 확대 요청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5-21 21:03:13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에서는 도내 중소기업의 시설 자동화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벤처기업 육성으로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 및 고용증진, 중소·벤처기업의 일시적인 자금난 해소를 통한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난 4월말까지 도내기업 134개사에 724억원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창업자금은 29개사 178억원, 경쟁력강화자금은 33개사 242억원, 혁신형자금은 72개사 304억원을 지원하였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창업자금은 39.3% 감소되었으며 경쟁력강화자금과 혁신형자금은 각각 12.7%, 39.9% 상승하여 금년 1분기 기업들이 계속되는 한반도 긴장 상황과 유럽발 금융위기, 일본의 엔저현상 등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창업과 시설투자 보다 운전자금을 선호 등 중소기업의 어려운 현실을 간접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들 자금 지원의 지역별 비율을 살펴보면 상위 3개 시군이 아산시 30.4%, 천안시 26.3%, 금산군 15.4%이며 하위 3개 시군이 보령시 2.1%, 당진시 3.2%, 공주시 3.5%로 상위 3개 시군이 하위 3개 시군의 8.2배 규모로 나타났다.

또한 업종별 비율은 자동차 18.8%, 전자 12.1%, 플라스틱 10.4%, 기계장치 10.1%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상시근로자 인원 비율은 10~30인 41.9%, 10인 미만 36.6%로, 대부분 30인 미만의 소기업이 78.5%를 차지하고 있어 소기업들의 어려운 자금사정을 반영하기도 하였다.

고경호 원장은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발맞추어 중소기업육성자금의 금리도 인하 될 수 있도록 道에 적극 건의하겠으며 시설투자를 통한 고용창출을 위해 지원금액 상향조정과 제조업에 국한되어 있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식서비스산업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기업들이 자금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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