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요 가족행복! 함께해요 충청남도!’
25일 가족사랑, 가족행복 축제…건강한 가족가치 확산 기대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5-26 19:38:23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2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가족사랑, 가족행복’ 축제를 개최했다.

내포시대를 맞아 시·군 자체적으로 개최되던 가정의 달 행사를 도 단위로 확대해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축하공연과 기념식,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열린 축하공연에서는 아산의 다문화 아동 15명으로 구성된 난타공연팀과 태안의 행복두드림 공동육아 나눔터 아동들의 오카리나 연주 등 도내 5개팀의 장기자랑이 열렸다.

이외에도 충남장애인부모회 홍성지회 해밀중창단과 보령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봉사단, 예산군 노인대학의 스포츠댄스팀 등은 축하공연에서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참가가족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후 2시부터 열린 기념식에서는 ‘함께 키우고, 함께 돌보는, 우리는 모두가족’이란 주제의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평등하고 민주적인 모범부부와 다문화가정의 복지증진 등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 대해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안희정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모든 사회 문제는 가족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가족행복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하고 “오늘 행사를 통해 5월 가정과 주변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기념식 말미에는 도지사와 함께 도민 합창단의 ‘아리랑’이 문예회관에 울려 퍼져 장관을 연출했다. 도민 합창단은 충남도의 화합을 상징하기 위해 각 시·군에서 모인 도민 200명으로 구성됐다.

기념식 직후 열린 문화공연에서는 익선원 아동들의 도레미송, 이미경 교수의 소프라노, 샌드애니메이션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야외광장에서는 다문화 음식체험과 가족실천카드·가족사진 배지 제작, 포토존 체험 등 24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여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했다.

홍석우 도 여성정책관은 “충남도는 건강한 가족가치를 확산시키고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신규사업으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즐거운 가족독서마당, 조손가족을 위한 세대공감희망 나누기, 예비부부·신혼부부 및 미혼남녀 교육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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