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사람 잡는 무더위…한낮 야외작업 피하세요”
9월말까지 폭염대책기간 지정…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6-23 18:15:11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폭염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오는 9월말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폭염대비 종합대책은 ▲무더위쉼터 관리 ▲폭염취약계층 보호관리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등으로 나눠 추진된다.

우선 무더위쉼터는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도내 3810곳을 지정해 폭염기간 중 집단휴식 공간으로 상시 개방된다.

또 도는 재난도우미 6738명을 확보해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의 건강체크와 안부전화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는 65세이상 노인과 사업장 근로자, 농민 등을 대상으로 폭염특보 발령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야외작업을 자제하고 휴식을 유도하는 것으로, 도는 방송자막과 가두방송 등을 통해 이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도는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해 폭염특보 발령시 즉각적인 상황전파와 관리로 폭염피해 최소화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폭염피해는 대부분 65세 이상 노인과 농민에게서 주로 발생해 심한 경우 인명사고로까지 이어지게 된다”며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야외작업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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