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2회 반딧불이 축제 개최
오는 8월1일~9월1일, 반디와 함께하는 8월의 아산생태곤충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7-30 11:19:33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아산생태곤충원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제2회 반딧불이 축제’를 오는 8월 1일~9월 1일까지 아산시환경경과학공원 내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아산시가 주최하고 (재)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반디와 함께하는 8월의 곤충원’ 테마로 이목을 끌 예정이다.



시는 청정환경의 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상징화해 아산환경과학공원이 쓰레기 소각장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적인 공간,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월 1일부터 살아있는 다양한 패각류와 갑각류를 전시하고 8월 17일부터 나무늘보, 긴팔원숭이, 사막여우 등 신기한 동물들을 전문사육사와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특히 8월 24일부터 체험학습실에서 반딧불이의 생태를 학습하고 살아서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귀뚜라미튀김, 밀웜볶음을 맛볼 수 있는 곤충시식 코너도 마련돼 있다.

곤충원 외부 마당에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게 8월 한 달간 유로번지 등 놀이기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8월 24일부터 매 주말마다 곤충나라 요요만들기, 클레이로 선풍기 만들기, 곤충그림 대나무 소쿠리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8월24일부터 매주말 오후시간에는 두 차례에 걸쳐 거리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된다. MBC 인기개그맨 김완기, 요요퍼포먼스 공연과 배낭속 사람들 “변신” 공연, 공룡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태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맞춤형 공연이다.

한편 아산그린타워에는 8월 한 달간 세계의 아동화 초대전시회를 개최해 150m높이에서 아산의 전망과 예쁜 그림을 같이 감상할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예쁜 곤충원 사진 콘테스트를 운영해 아산생태곤충원의 예쁜 사진을 찍어 현장 접수하면 입상자에게 상품권을 지급하고 작품은 9월 한 달간 아산그린타워 전망대에 전시한다. 입상한 사진은 향후 곤충원 홍보자료로 사용된다.

아산생태곤충원은 1,654㎡규모의 온실에 파파야, 애플망고, 파인애플 등 열대과일 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식물과 40여종의 살아있는 곤충이 전시돼 있어 곤충원을 찾는 어린이들이 직접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중부권 최고의 생태 자연학습의 장으로 인기가 높으며 2012년 9월 개관해 현재까지 2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명실상부한 아산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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