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좌식배구팀 배구도시 천안에서 자웅겨룬다
8월 10일∼11일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서 전국 남녀 16개팀 참가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8-06 21:55:30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제10회 천안시장기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가 오는 10일부터 이틀동안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중부권 유일의 좌식배구대회인 천안시장기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는 올해 10회째를 맞아 ‘끝없는 도전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아래 서울, 경기, 경남, 제주 등 10개 시·도에서 남자부 10개팀과 여자부 6개팀이 참가,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여성장애인좌식배구팀의 참여를 유도하여 남성과 여성 장애인들의 상생을 위한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보다 흥미진진한 대결로 경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천안시청좌식배구단은 2012년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하여 7개 대회에 출전하여 전 대회 우승했으며 올해는 지난 5월 첫 전국대회인 제14회 땅끝 공룡기 전국장애인 좌식배구대회 등 2개 대회에 출전, 모두 우승하는 성과를 냈다.

감독과 선수 8명으로 구성된 천안시장애인좌식배구단은 오는 10일 펼쳐지는 천안시장기전국장애인배구대회에서 배구도시 천안의 위상을 한층 드높이고 지난해에 이은 또 한번의 우승기를 들어올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05년 2회 대회 때부터 천안시장기전국좌식배구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주)는 재정적인 후원뿐 아니라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대회 운영에 필요한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함으로써, 형식적 후원이 아닌 파트너십을 통한 장애인복지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열악함의 대명사였던 장애인스포츠! 장애인실업팀선수라는 긍지를 품고 천안시를 대표하는 직장운동경기부선수로서, 좌식배구를 통해 뜨거운 도전과 열정이 숨 쉬는 대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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