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민원발급수수료 카드결제 시행
12일부터, 시 본청·2개구청 시험 실시…허가·신고 등 유기한민원 대상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8-12 20:22:20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천안시는 8월 12일부터 시민들의 민원수수료 납부편의를 도모하고 민원불편을 해소하여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원발급 수수료 카드결제시스템을 운영한다.

시는 그동안 지방세 및 ‘민원24’ 등 온라인 민원수수료는 카드결제가 가능해 납부편의성을 제공했으나 방문민원수수료는 현금결제만 가능하여 민원인들의 불편의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카드사는 민원수수료가 대부분 소액이라는 점에서 계약을 기피하고 행정기관은 카드수수료와 단말기 설치비용, 업무증가를 이유로 신용카드결제 도입에 소극적인 입장이었다.

그러나 민원수수료 카드결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시는 시 본청과 2개 구청에 단말기 3대를 설치하고 12일부터 허가, 신고 등 유기한민원에 대해 카드결제를 시작한다.

다만,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 등 제증명 발급 민원수수료에 대해서는 카드결제를 하지 않는다.

시는 3곳에서 시험 운영한 후 시민들의 반응과 효과를 검토하여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민원발급수수료의 카드결제 도입으로 민원의 편리를 도모하고 현금수납에 따른 수수료 징수의 투명성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