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복병 말리가 천안 땅을 밝는다.
- 축구국가대표 평가전…아프리카 강호 ‘말리’와 경기 10월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
최영진 | 기사입력 2013-09-23 16:22:54
[천안타임뉴스=최영진기자] 천안시 개청이래 처음으로 갖는 축구국가대표 친선경기가 오는 10월15일 우리시에서 펼쳐진다.

천안시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 평가전이 아프리카의 강호 ‘말리’를 상대로 10월 15일 저녁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시는 스포츠도시 천안의 위상에 맞는 국가대표팀 경기유치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대한축구협회 사무국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난 6월 친선경기 유치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

대한축구협회도 국제경기가 열릴 천안종합운동장을 직접 방문해 경기 진행이 가능한지 경기장시설 등을 점검하는 실사를 갖고 최종 개최를 결정했다.

천안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축구팀 첫 경기 상대 말리는 FIFA랭킹 38위팀으로 우리나라(FIFA랭킹 58위)보다 앞서는 아프리카 복병으로 꼽히고 있으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진출에는 아쉽게 탈락했지만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도 3위에 오르는 등 새로운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팀으로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사진자료 천안시제공 경기가 펼쳐질 천안시 종합운동장

이 경기는 주관방송사인 SBS 서울방송이 중계할 예정이다.

시는 성공적인 경기 개최를 위해 완벽하게 시설을 정비하고 교통 및 안전 등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입장권 예매처는 전국 하나은행 지점, 천안축구센터 1층 로비, 인터넷 예매(kfaticket.com) 나 경기당일 오전 11시부터 현장구입도 가능하다.

나광배 체육교육과장은 “천안에서 처음으로 축구국가대표팀 A매치를 유치하여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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