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 서울시민 ‘매혹’
- 천안시, 10월 1일 23개팀 600여명 참여 서울 명동거리서 행진 -
최영진 | 기사입력 2013-10-01 14:58:25
[천안타임뉴스=최영진기자] 지난해 서울시민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지며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진면목을 확인시켰던 거리퍼레이드가 올해도 서울명동거리를 다시 찾아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 참여자와 관객이 다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13’의 대표행사인 거리퍼레이드가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중심지 서울 명동거리 한복판에서 서울시민들에게 선보였다.

10월 1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19개 해외참가팀을 비롯해 시립무용단, 흥타령풍물단, 국악관현악단 등 23개팀 600여명이 참가해 명동로, 중앙로 등 400m 구간에서 펼쳐졌다.

지난해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공연이 있었다면 올해는 각국의 민속춤 퍼레이드와 흥타령춤, 싸이의 젠틀맨 군무로 연도의 청중들을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나은행앞⇒명동예술극장⇒네이처리퍼블릭 앞에 이르는 400m 구간에서 취타대를 선두로 해외참가팀, 무용단, 풍물단 순서로 흥겨운 한마당 춤판을 벌였다.

또 하나은행 앞, 명동예술극장 앞, 엠플라자 앞 등 3곳에서 ‘춤 한마당’을 운영해 각국의 민속춤을 선보이고, 특히 세계적인 가수로 자리잡은 싸이의 노래 젠틀맨의 안무 ‘시건방춤’ 퍼포먼스를 연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천안에서 펼쳐지는 거리퍼레이드는 10월 4일(금)과 5일(토) 저녁 7시부터 천안제일고등학교를 출발하여 천안역→복자여고→신세계백화점 앞 2.2㎞구간에서 야간행사로 2차례 운영하여 축제분위기를 이끌며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한다.

거리퍼레이드는 지난해에는 주간과 야간행사로 두차례 실시했으나 올해는 즐기는 축제, 함께하는 축제로 퍼레이드 참여자와 관람객이 만족하고 즐기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야간행사로만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춤으로 연출하는 해외 19개팀, 대학생 8개팀, 춤단체 6개팀 등 총 45단체 2658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고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며 36개팀이 춤과 음악으로 열띤 퍼레이드경연을 펼친다.



천안 흥타령 춤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 명동 거리 한복판에서 거리 퍼레이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천안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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