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공주시가 환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시민들에게 유행성독감 주의를 집중 당부했다.

공주시 보건소(소장 부혜숙)가 환절기 및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생활수칙, 국민행동요령 등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고위험군의 경우 백신접종을 권고했다.

이를 위해, 공주시 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12월말 까지 60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사회복지시설, 장애등급자 등 취약계층 우선접종권고대상자에 대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절인플루엔자 유행이 발생할 경우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중증 사례나 사망사례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백신접종 이외에도 철저한 손씻기, 기침예절, 평소 건강생활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개인위생의 철저한 준수가 요구된다.

또, 고위험군의 경우 반드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고,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계절인플루엔자는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4월까지 유행하는 사망률이 높은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백신접종이 필수적”이라고 소개하며, “가급적 12월 이전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예방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장소에서 머물러야 하며, 무리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방접종 대상자들은 주민등록증, 의료급여증, 장애인등록증, 국가유공자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과 방역담당 예방접종실(☏041-840-8769, 876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