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임신 임산부의 날 행사
-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 체험프로그램·특강·태교공연 등 -
| 기사입력 2013-10-10 19:08:08
[천안타임뉴스=최영진기자]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는 10일 오후 2시 ‘천안 까르르스타’에서 임신·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행복한 임신! Mom이 편한 세상’ 이라는 주제로 천안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200여명을 초대해 ‘임산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5년 12월 제정된 임산부의 날은 저출산이 사회적인 문제로 이어지자 임신기간을 뜻하는 숫자 ‘10’이 겹치는 10월 10일을 임산부의 날로 지정했다.
식전 행사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진행되며, 2부는 ‘산모! 내 몸의 변화를 이해하자’라는 내용으로 쉬즈산부인과 강준모 원장의 특강, 3부는 국악태교공연이 진행됐다.
천안시 직장맘지원센터에서는 긍정적인 출산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천안시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들이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임신·출산·육아관련 교육, 문화교실운영, 일·가정 균형을 위한 직장맘들을 지원하기 위해 직장맘 고충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운영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직장에 다니는 임산부들과 남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야간(월·목 19:00∼21:00)과 주말(토 오전 10:00∼12:00)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시 직장맘지원센터 김태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북돋우고 ‘임산부 먼저’라는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이 이루어지도록 사회적 배려 문화확산에 센터가 선두에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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