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충남영재교육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 개최
26일 학국기술교육대학교서, 600여 팀 1600여 명 참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10-24 17:29:15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이 주최하고 충청남도과학교육원(원장 임승훈)이 주관하는 ‘2013 충남 영재교육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를 26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천안 병천) 담헌실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 영재교육 창의적 산출물 대회’는 영재들이 평소 창의력과 과제집착력을 갖고 탐구한 산출물을 발표할 수 있는 장을 펼쳐주고, 탐구프로젝트에 대한 자율적 수행 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마련했는데 2004년도에 처음 개최해 올해 10회째에 이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충남교육청 관내에는 200개의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이 설치돼 6000여명의 영재학생이 재학 중에 있는데, 구체적으로는 수학·과학·정보·발명·로봇·음악·미술·무용·체육·기능·인문(문학)·외국어 등 13개 영역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5명 이내의 학생이 팀을 이뤄 사사교육과 탐구과정을 수행하고 확보한 산출물을 대중앞에서 발표하게 함으로써 집단창의성과 협업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7월에 1600여 팀의 계획서가 접수됐고, 예심을 거쳐 600여팀 1600여 명의 학생이 선정돼 이번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교육원이 밝힌 심사기준은 주제의 독창성, 창의적 사고과정․연구과정의 체계성, 산출물의 유용성, 결론 도출과정의 합리성 등이다.
한편, 이번 대회 심사 결과 우수 팀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되고, 대상 팀에게는 국외연수 및 글로벌 창의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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