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8일부터 건조벼 7만1539포 수매
내달 5일까지 마을별 검사장에서 삼광, 새누리, 황금누리 3개 품종 대상
홍대인 | 기사입력 2013-11-04 17:43:29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오는 8일 웅천읍 웅천5호창고에서 공공비축용미곡(건조벼) 3,019포(포/40kg) 수매를 시작으로 내달 5일까지 각 마을별 검사장에서 7만1539포를 수매한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누리, 황금누리 등 3종이며, 공공비축미곡 우선지급금은 벼 1등급 기준 40kg 포대당 지난해(4만9000원)보다 6000원 인상된 5만5000원이다.



등급별 우선지급금은 40kg기준으로 ▲특등급 5만6820원 ▲1등급 5만5000원 ▲2등급 5만2560원 ▲3등급 4만6780원이며, 10~12월 전국평균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내년 1월 사후 정산 지급하게 된다.

수매일정은 ▲8일, 웅천5호 ▲11일, 증산창고(주산), 의평창고(청라), 교오창고(오천) ▲12일, 양항창고(남포), 청소1호(청소) ▲13일, 보령창고(주포), 하만창고(천북) ▲14일, 관창창고(주교), 명덕창고(미산) ▲15일, 신흑창고(대천1~5동), 명덕창고(미산,성주) ▲18일, 교성창고(오천), 의평창고(청라) ▲19일, 삼현1호(남포), 교오창고(천북) 등이다.

이와 함께 산물벼는 지난달부터 지역 농협 RPC 및 DSC에서 매입하고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총 5만1827포를 매입할 예정이다.

산물벼 매입가격은 ▲특등급 5만6000원 ▲1등급 5만4180원 ▲2등급 5만1740원 ▲3등급4만5960원이며, 건조벼와 마찬가지로 내년 1월에 사후 정산된다.

보령시는 ‘만세보령 쌀’의 브랜드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고급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삼광벼’를 수매하게 됐으며, 계약재배된 삼광벼는 1포당 4000원이 지원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출하 전 건조 및 정선을 잘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센터, 농협 등과 함께 대 농민 출하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사전 예시한 품종 이외에 다른 품종을 출하하는 등 부정매입 방지에도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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