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보건소, 임산부 치주관리 서비스 호응
임산부에게 3회에 걸쳐 체계적인 구강청결 맞춤형 서비스 제공
홍대인 | 기사입력 2013-11-28 17:21:21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공주시 보건소(소장 부혜숙)가 임산부의 치주건강 증진과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임부 영유아 구강건강을 위한 치주관리 프로그램 ‘Hello, Baby!’가 임산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임신기에 발생되는 치주질환은 조산, 저체중아 출산 등 비정상적인 출산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9월부터 임산부에게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를 실시해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치주관리 프로그램인 ‘Hello, Baby!’를 운영하고 있다.

2~3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제공되는 ‘Hello, Baby!’는 잇몸건강상태 점검, 프라그 확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구강관리법 교육, 구강위생용품 올바른 사용법, 와타나베 잇솔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임산부의 구강상태 점검을 통해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구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산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로부터 치주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는 김 씨는 “정확한 치주관리 방법을 배우면서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며, “아기에 대한 구강관리법도 함께 배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치주관리 프로그램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공주시에서만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아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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