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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1시경 홍성군 홍성읍 인근에서 유기견에게 쫒기는 김모(11)군을 구출했다.
정문호 소방본부장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급한 상황에서도 김씨의 몸을 사리지 않는 희생정신이 빛났다”며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한 김씨의 행동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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