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교외형 복합문화공간 KT&G 상상마당 논산이 지역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12월 24일, 25일 양일간 이벤트 캠핑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T&G 상상마당 논산의 가족여가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캠핑 in 상상마당」의 시즌이벤트 캠핑이다. 주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에 맞게 ‘메리 크리스마스 사용설명서’이다.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올~나잇 캠핑’라는 콘셉트 아래 온가족이 같이 더하는 ‘문화예술체험’와 온 가족이 함께 나누는 ‘크리스마스 파티’로 이루어진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기획된 소셜 이벤트 캠핑은 KT&G상상마당 논산만의 문화예술체험과 캠핑의 묘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문화예술체험은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디자인 재료를 직접 골라 자신만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가렌더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디자인 체험과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는 가족사진 촬영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크리스마스 야식요리 콘테스트’에 참여한 캠퍼들 가운데 선발된 팀에게는 푸짐한 선물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형 캠핑이라는 특색을 살려 캠핑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에 참여한 음식들은 포틀럭 파티 형식을 빌어, 캠퍼들 간의 네트워크까지 도모할 수 있는 크라스마스 파티가 열린다.

특히, 한겨울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이벤트 캠핑 참여자에 한해 캠핑사이트는 물론, 별도의 요금을 지불하면 내부 숙박공간도 개방할 예정이다.

행사참여는 12월 20일까지 전화신청과 SNS(https://www.facebook.com/nonsanssmadang)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KT&G상상마당 논산 관계자는 “재미와 함께하는 가치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KT&G상상마당 논산과 고객들 간 소통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히며 “이번 이벤트 캠핑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T&G상상마당 논산은 매달 1회~2회에 걸쳐 일반인들에게 운동장을 개방하여 캠핑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캠핑 in 상상마당」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 속에서 휴식이라는 컨셉 위에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예술체험이 더해져 매달 2배수 이상의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호응이 뜨겁다.

또한, 일반인을 위한 문화향유프로그램인 ‘아트다이닝’도 심야극장이라는 주제 아래, ‘영화 ost 즐기기’라는 부제로 12월 4일 4회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직장인을 위한 ‘아트다이닝’은 9월 하반기부터 운영되어 올해 마지막 4회차를 맞이하고 있다. 참여희망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nonsan.sangsangmadang.com/community/event_view.seq=26)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