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윤여권 주무관, ‘섬김이 대상’ 대통령 표창
투자활성화 위한 규제개선 및 기업지원 성과 인정받아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2-10 11:08:57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청 윤여권 주무관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 섬김이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안전행정부가 시상하는 ‘섬김이 대상’은 기업의 규제 완화와 애로 해소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 지자체와 공무원, 경제단체 등에 주는 기업 지원시책 최고 영예의 상이다.

윤 주무관은 지난 1990년 공직에 입문한 후 기업 지원 부서에 근무하면서 기업애로 해결과 기업유치 등에 큰 성과를 내는 등 국가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윤 주무관은 특히 공주 솔브레인㈜, 대산 LG화학㈜의 공장증설 프로젝트가 보전산지 규제에 막히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해 지난해 12월 산지관리법 개정을 이끌어냈다.

이로써 올해 4조원대의 신규투자가 도내에서 착수되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내 일자리 5000개, 연간 세수 700억원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산지관리법 개정에 따라 전국적으로도 유사한 애로를 겪고 있던 크고 작은 프로젝트들의 추진이 가능해져 산업발전을 위한 투자활성화가 촉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 주무관은 또 일부 시·군의 공장 업종제한 등 과도한 지방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중앙 건의 및 규제개선 권고, 현장점검 등의 노력을 통해 지난해 12월 중앙정부의 ‘불합리한 규제개선 권고’를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지난해 5월 엠에스씨테크㈜가 계획관리지역 입지 제한에 막혀 일본 업체와 합작 개별공장설립 계약이 무산될 처지에 이르자 천안5산단 외투지역에 입지소개, 업종변경, 공장 건축허가 등 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했다.

엠에스씨테크㈜는 이후 각종 인허가를 한 달 만에 마무리하고 지난해 12월에 공장건설 공사에 착수해 향후 5년간 500억원의 수입대체 및 수출 8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주무관은 또 ‘상생산업단지 정주계획 수립 규정’을 제정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정주여건 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산업단지 발전방안 워크숍 개최, 산업단지 분양활성화 협의체 운영 등 지역의 기업투자 환경개선 공로도 인정받았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3 섬김이 대상’ 시상식은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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