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노후 상수도계량기 무상 교체
3,300만원 투입... 3월말까지 119개소 교체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02-12 21:39:13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시민에게 보다 나은 상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후된 상수도 계량기 119개를 무상으로 교체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검정 유효기간이 만료된 노후 계량기 교체로 계량기 불감수량을 최소화하고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3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교체 대상 수도계량기는 설치한지 8년 경과 115개소(13~50mm)와 6년 경과 4개소(75~150mm) 등 총 119개소가 해당된다.
시는 수돗물 누수예방은 물론 계량기 검침량에 대한 수용가의 불신을 해소하고 상수도요금 부과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고자 검정유효기간이 경과한 노후계량기에 대해 매년 교체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수도계량기 교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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