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찾아가는 문해교실(한글교실) 3월부터 운영
배움교실 17개소 및 초등학력 인정교실 2개소서 운영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2-25 16:49:53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배움의 기회를 놓쳐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비문해자를 위한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25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문해교육강사 및 초청강사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배움교실’의 문해교육강사 위촉식과 학습자 만족도 향상 도모를 위한 워크숍을 갖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문해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타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 강사를 초청 문해교육의 발전 방안과 강의 노하우를 전수해 강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운영되는 문해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배움교실’ 17개소와 ‘초등학력인정교실’ 2개소에서 운영된다.

찾아가는 배움교실은 마을회관 등 지정된 교실에서 한글기초와 수학 등 초등학교 수준으로 매주 2회 2시간씩 총 76회 152시간 수업이 진행된다.

또 성주면 문화복지센터와 대천1동 주민자치센터 등 2개소의 초등학력 인정교실에서는 매주 3회 2시간씩 총 120회 240시간 수업이 진행되며, 이곳에서는 초등학력을 인증 받을 수 있게 된다.

문해교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보령시청 총무과(☎041-930-3369)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문해교실 운영을 통해 지난 2012년에는 80명을, 2013년에는 11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바 있다.

문해교실은 ▲웅천읍 구룡1리 ▲웅천읍 죽청1리 ▲주포면 보령1리 ▲주교면 은포1리 ▲주교면 은포4리 ▲오천면 소성1리 ▲천북면 학성1리 ▲천북면 학성3리 ▲천북면 학성4리 ▲청소면 진죽2리 ▲청소면 정전1리 ▲청라면 장산2리 ▲남포면 달산3리 ▲남포면 월전2리 ▲주산면 증산1리 ▲미산면 대농리 등 17개 마을회관과 노인회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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