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총력’
지방세 성실납부자와 형평성을 도모 및 지방재정 확충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2-28 11:57:43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지방세 체납액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영치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자체 영치반을 편성하고 읍면동 세무공무원과 합동으로 매주 3회 번호판 영치활동을 연중 실시키로 했다.

영치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체납액 25억4300만원)과 30만원 이상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13억7800만원)이다.

자동차세 체납액은 지방세 전체 체납액 71억2400만원의 35.7%를 차지하며,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도 전체 세외수입 체납액의 19%를 차지할 만큼 지방재정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어 자동차 번호판 영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체납세금 징수를 위해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 외에도 체납자 소유의 부동산 압류는 물론 차량 공매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최근 보조금관리조례도 개정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보조금 지급도 제한하는 등 체납세금 일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평과세로 조세정의를 구현하고 성실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부과된 세금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어 체납세금 없는 보령시가 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당부와 체계적인 징수독려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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