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종합운동장 특위 국토교통부 방문
2020년 천안시 인구 55만명 등, 교통영향평가 문제점 지적
최영진 | 기사입력 2014-03-04 17:30:10
[천안타임뉴스=최영진기자] 천안시의회(의장 최민기) ‘천안종합운동장 사거리 교차로 설치사업관련 특별위원회(위원장 정도희)’, 천안시 건설도로과 공무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10명은 3일 오후 세종시 소재 국토교통부 신도시택지개발과, 도시광역교통과를 잇달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천안시 시의회 (의장 최민기)는 국토교통부를 찾아 교통영향 평가의 문제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천안시의회




특위는 지난 제171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는 종합운동장 사거리 입체교차로 건설공사 공법과 관련하여 LH가 추진하는 고가차도 방식은 신도심지역의 도시미관을 해치고 인근 주민의 재산권을 침해한다는 주민요구에 따라 대책 논의를 위해 구성되었으며, 관련 활동 중 해당 지역의 교통영향평가의 문제점을 발견하여 국토교통부를 찾아 입장을 전달하게 됐다.

교통영향평가에 따르면 2020년 천안시의 예상인구는 55만여명으로 현재 61만명인 천안시 인구증가추세에 맞지 않으며, 이에 기반한 도시개발계획은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종합운동장 사거리 인근의 택지개발계획이 미반영 되었으며, 번영로 내 교차로 3개 신설계획도 예상하지 못해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며 이는 고스란히 시민의 불편으로 초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도희 위원장은 ‘아산탕정택지개발사업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보고서 검토 결과 천안시 인구 적용 및 제반 교통환경의 예상이 너무 부정확하다’며, ‘전면 재검토하여 신도심의 번영로 교통 개선 대책을 세워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특위는 국토교통부의 회신 내용에 따라 번영로 교통대책과 더불어 종합운동장 사거리 지하차도 공법 선정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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