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대폭 확대
4월 11일까지 45명 공개모집 … 해수욕장 개장기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3-24 20:36:29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해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 등 매년 100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보령시에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이 대폭 확대된다.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해 무창포, 장안, 독산, 용두, 염성, 원산도, 오봉산 등 8개 해수욕장의 개장기간 중에 각종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4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대천해수욕장에만 8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모집했으나 올해에는 대천해수욕장에 8명에서 30명으로 안전관리요원을 확대하고 나머지 7개 해수욕장에도 안전요원 15명을 추가 배치하게 된다.

안전관리요원은 ▲인명구조 활동 및 응급환자 응급처치 ▲안전시설의 설치 및 회수, 구명조끼 무료대여 ▲해수욕장 안전 순찰 및 입욕객 안전 계도 활동 ▲그 밖의 물놀이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실시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52일간이며, 일일단가는 1일 6만원(7000원 상당 식사 별도 제공)이다.

신청서 접수는 내달 11일까지이며, 자격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령시 안전재난과에 방문 또는 우편(보령시 성주산로 77(명천동) 보령시청 안전재난과)으로 하면 된다.

자격조건은 수난구조관련 유관기관․단체 발급 자격증 소지자나 수난구조관련 대학에서 수상구조 및 응급처치 관련 교과목 이수자, 대한수영연맹이나 수영연맹에 선수로 등록되어 있는 자 등이다.

선발은 서류면접을 통해 하게 되며, 합격자는 4월 16일 시 홈페이지(www.boryeong.chungnam.kr)를 통해 알리게 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안전재난과(☎041-930-390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6월 14일 개장돼 8월 31일까지 총 79일간 운영되며, 세계인의 축제 ‘보령머드축제’는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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