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은 매우 많다고 생각됩니다.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지하철, 버스, 공공화장실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장소에서도 피해가 발생을 할 것 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하지만 가장 어려운 방법이기도 합니다.

가급적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어떠한 장소에서든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성범죄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주위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거 및 근무를 하는 환경이 범죄에 노출이 적은 곳에서 있는 것이 중요하고 혹시나 내 주위에 어떠한 사람이 살고 있는지 다른 위험은 없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범죄는 재범율이 높다고 합니다. 이러한 성범죄자들에 대해서 성범죄자 알림e (www.sexoffender.go.kr)을 통해 주변에 성범죄자가 살고 있는지 알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을 통해 ‘성범죄자 알림e’ 누리집에 공개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를 분석한 결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의 범죄지중 가해자와 피해자의 집인 경우가 많으며 가족 및 친척에 의한 피해도 상당수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해서 아동을 상대로 한 성범죄 피해가 뒤늦게 발견이 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아이들과 매일매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아이와 함께 안전계획을 세우고 등하교길에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곳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는 등 성범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성범죄 피해를 입게 되었다거나 그러한 상황에 놓이게 되면 가족이외에 다른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이 있을 것입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들을 미리 알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국번없이 1366(여성 긴급전화), 국번없이 117 (학교폭력(성폭력)신고센터) 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센터 1899-3075에 연락하거나 여성가족부 (www.mogef.go.kr)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각종 교육자료 등 보다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위와 같은 방법을 꼭 잊지않으셨으면 합니다.

[천안타임뉴스=최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