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국민들은 애통, 슬픔, 정부는 무 대응
국민들은 지켜주지 못해 슬퍼하며 미안해 하지만 정부의 대응 “핑계만”
최영진 | 기사입력 2014-05-02 18:24:43
[천안타임뉴스=최영진기자]천안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천안시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하고 있는 천안시민의 모습


세월호 여객선 침몰로 사망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범국민적 애도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국민적 애도와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천안시 에서도 합동분향소를 설치하여 시민들의 조문을 받고 있다.



분향소는 천안시 실내 테니스장에 마련이 되었으며 경건한 분위기속에 애도 할 수 있도록 경기도 안산지역 합동 영결식 당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애통하며 슬퍼하며 분향대 앞에선 학생의 모습











조문하기 위해 분향소를 찾은 북일여고 2학년 학생 윤OO양은 “시험이 끝나면 안산에 가서 추모를 하고 싶었는데 천안에 분향소가 설치되어 추모를 하러 왔다면서, 저도 고2학년 학생인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학생들이 어른 말을 잘 들어서, 이 같이 많은 희생자가 났다며, 정부의 대응도 답답하고, 대통령의 추모연출도 싫고, 언론의 무분별한 보도에 더욱 짜증이 난다며 맨날 거짓말이고 무엇을 믿어야 할지 힘들다며,” 울먹이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였다.

합동분향소에서 조문객들을 위한 봉사를 하고 있는 봉사자 김OO씨는 “추모하는 조문객들이 슬퍼하며 애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너무 힘들다며 같은 또래 학생들이 조문을 하며 힘들어 할 때는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봉사하면서도 힘든 마음을 전하였다.

추모의 마음을 담아, 미안한 마음을 담아, 슬프지만 희망을 담아 추모록을 작성하여 붙이고 있는 학생의 모습







추모의 마음을 담아 꼭꼭 눌러 쓰는 학생의 손에서 힘든 마음이 느껴진다.

합동분향소에는 가정의 달을 연휴를 맞이하여 가족조문객들과 단체 조문객들의 많이 찾아오고 있으며 학생들이 시험이 끝나고 많이 찾아오고 있다고 말하였다.

시는 분향소에는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으로 지정운영하고 1일8명의 안내인원을 배치해 분향소 내 조문물품 관리와 조문객 안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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