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첫 삽’
포항~울산간, 총연장 76.5㎞, 사업비 2조 5,656억원 투입
| 기사입력 2009-04-27 23:32:33

포항시는 23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신포항역사 예정지에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이상득, 이병석 국회의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박승호 포항시장, 도·시의원, 조현용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지역주민 등 약500여명이 참석해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철도 부설의 기쁨을 함께했다.



동해남부선 철도는 포항에서 울산간 총연장 76.5㎞의 복선 철도화사업으로 총사업비 2조 5,656억원을 투입해 2012년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며 동해안권 관광활성화와 낙후된 동해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동해남부선 철도는 국가 기간철도망과 더불어 한반도 종단철도와 대륙철도간 연계되는 철의 실크로드를 열어갈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며 “KTX 포항노선과 연계되어 경북권 관광수요증가와 해양자원개발 기업유치로 포항이 동해안의 새로운 모습의 도시로서 변모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타임뉴스: 권오정 기자(tm@ti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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