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춘양면 우옥희씨 보화상(효행상) 수상!
| 기사입력 2009-04-28 21:56:26

효부 우옥희(54세)씨가 제52회 보화상(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4월 23일 대구광역시 대명동 소재 재단법인 보화원이 주관하는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수상하게 된다.



우옥희씨는 올해 나이 54세로 봉화군 소천면에서 태어나 30 여 년 전 춘양으로 시집와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모봉양을 지극 정성으로 하며, 특히 10 여 년 동안 치매로 고생하고 있는 시어머니를 항상 곁에서 극진히 모시고 있다.



본인은 갑상선암으로 쉽게 피로함을 느끼고 지쳐있지만 늘 미소와 예의바른 행동으로 지역 어르신을 대하고, 바쁜 식당일 틈틈이 시어머니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효행으로 이웃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또한 우옥희씨는 지역의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이 혹여 끼니를 거르실까 손수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해 드리고, 지역의 경로잔치에 앞장서 솔선수범하며 훌륭한 심성으로 참된 효를 실천하여 경로사상이 잊혀져가는 요즘 모든 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우옥희씨가 받는 보화상은 지난 1956년 故조용효씨가 민족고유의 미풍양속을 되살리고 사회교화에 이바지하고자 사재를 들여 보화상을 제정한 뒤 매년 경상북도와 대구 일원에서 효행자, 열행자, 선행자를 추천받아 시상하고 있는 권위 있는 상이다.



타임뉴스: 김동국 기자(tm@ti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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