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수유 ‘활짝’
| 기사입력 2009-05-02 18:46:26

의성의 산수유마을에 온통 노란 물감을 뿌려 놓은 듯 봄을 알리는 전령사 산수유 꽃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산수유꽃 만개와 함께 축제도 오늘 시작됐습니다.



초록의 마늘밭을 감싸안고 산수유 꽃밭이 하늘과 땅을 샛노란 색으로 물들입니다.



의성군 사곡면 화전 2리를 중심으로 주변 1,3리 마을과 들, 산자락까지 노란색 물결로 장관입니다.



전국에서 이때를 기다려 찾아 온 사진애호가들은 햇살에 더욱 눈부신 산수유꽃을 앵글에 담기 위해 경쟁이 붙었습니다.



그냥 꽃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옛 추억이 떠오릅니다.



(황선자/울산시 신정동) 지난해는 3월 말 산수유 꽃이 만개했지만 올해는 이달 들어 이상고온이 계속되면서 개화시기가 1주일 정도 빨라졌습니다.



(장성진/의성군 사곡면 화전2리 이장) 의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열고 있는 산수유꽃축제도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일요일인 오는 29일에는 산수유 꽃길걷기와 산수유퀴즈, 소달구지타기 디카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들도 마련됩니다.



마을에서 들로, 들에서 다시 산자락까지 온통 노란 봄빛으로 물든 가운데 열리는 의성 산수유꽃 축제는 다음달 10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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