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은 자두꽃으로 뒤덮여
| 기사입력 2009-05-02 18:56:54

김천과 더불어 국내 최대의 자두 주산지인 의성지역은 요즘 자두꽃이 들판과 산자락을 온통 뒤덮어 장관입니다.





특히 봉양면 구안국도에서 금성면 고분군에 이르는 도로 주변이 가장 볼만하다고 합니다.



순백의 흰색에다 다섯개의 잎을 가진 자두꽃은 벚꽃과 피는 시기도 비슷하지만 생긴 모양도 닮았습니다.



전국 생산량의 18%를 생산하는 자두 주산지인 의성군은 요즘 848헥타르에 이르는 넓은 자두밭이 온통 꽃밭으로 변했습니다.



자두꽃은 3월 말부터 봉우리를 터트리기 시작해 4월 중순까지 피는데 지금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김동출/의성군 자두생산자연합회장"꽃만 봐도 좋은 시기다." 제 아무리 무신경한 사람도 오얏꽃밭에 들어가면 가슴이 울렁거린다고 하던 자두꽃의 향기는 하루 중에도 이른 아침이 가장 강합니다.



의성군에서도 자두꽃이 가장 장관을 이루는 지역은 봉양면 구안국도에서 금성면 고분군으로 이어지는 도로 주변으로 산과 들이 전부 자두꽃으로 뒤덮였습니다.



특히 길 주변 골짝 골짜기는 산 전체가 자두꽃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조국호/의성군 친환경농업과 과수담당 흐드러지게 핀 자두꽃이 지고 그 자리에 열매가 맺히면 6월 말쯤부터 굵고 탐스런 자두로 자라 과일 가운데는 가장 빨리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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