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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향교(전교 박동수)는 11일 영해향교 대성전에서 초헌관 김병목 영덕군수를 비롯한 지역유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 2560년 춘계 석전제를 봉행했다. 석전제는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를 정위로 하여 4성(중자, 안자, 맹자, 자사), 송조2위(주자, 정이)와 우리나라 18현(설총, 최치원, 정몽주, 정여창, 이언적, 임인후, 성호, 조헌, 송시열, 박세체, 김굉필, 조광조, 이황, 이이, 김장생, 김집, 송준길, 안유)를 포함한 25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매년 공자 기신일(5월11일) 및 탄신일(9월28일)에 석전제가 봉행되고 있다. 이날 제례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관이 신위전에 첫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 등 의식을 거쳐 초헌관이 망요위에서 축문과 폐백을 태우는 것을 보는 망요례 순으로 진행됐다. 타임뉴스/권오원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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