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농특산물 '예천 호명참외' 출하 한창
- 맛·향·당도 최고, 유통시장과 도시소비자 품질 인정 -
김기재 | 기사입력 2009-05-25 12:07:01

맑고 선명한 빛깔과 높은 당도, 아삭아삭하고 감칠맛 나는 육질로 지역의 대표적인 농특산물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예천 호명참외”가 도시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호명참외는 반촉성 재배에 적당한 오복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높아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품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파종 재배하여 금년 4월초부터 출하를 시작한 것으로 출하가격은 현재 15kg 상자당 3만 5천~6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안동 및 울산공판장을 통해 출하하고 있는 호명참외는 지난 11일 현재 1만8000박스를 수확 판매해 6억 8천만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금년 봄 작황은 날씨가 건조하고 일조량이 높아 예년에 비해 품질이 좋은 편으로 가격도 지난해 동기에 비해 상자 당 1만원 정도 높게 거래되고 있어 높은 소득이 전망된다.


‘예천 호명참외’는 낙동강 최상류와 소백산 끝자락에 위치하고 큰 일교차로 인하여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을 뿐 만 아니라 천혜의 기후조건과 재배의 최적지인 점질황토에서 완숙퇴비 등 유기농법으로 재배해 참외 외형과 색상이 뛰어나고 아삭 아삭한 육질과 참외 특유의 향이 진한 것이 특징으로 유통시장에서는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최고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의 하나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해 명품참외작목반을 비롯한 5개 작목반에서 90여 농가가 47ha를 재배해 총 3천200톤을 생산, 30억여원의 고소득을 올렸다고 하면서, 올해에도 작황으로 보아 지난해 수준 이상의 높은 소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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