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영 경북도의원(영주)이 국회에서 실시한 지방의회 의원연수 의정활동 모범사례 발표에서 우수상(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국회에서 개최된 2009년도 지방의회 의원연수(4차)과정 지방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에서 손진영 의원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손진영 의원은 경상북도의회 초선의원 22명이 중심이 되어 입법정책 기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하여 2006년 8월 발족된 자발적인 의정활동 연구회인 '경상북도의정 연구회'에 관해 발표해 우수 의정활동 모범사례로 선정되었다.

(영주=타임뉴스)권동진기자=이는 전국 지방의원 300여명 가운데 12명만이 선정되었는데 유일하게 손의원의 의정활동이 국회의장상 우수상을 수여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에 선정된 '경상북도의정 연구회' 우수의정활동모범사례는 동서6축 고속도로의 조기건설 제시, U대회 잉여금 배분삭감에 대한 입장 표명과 함께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안 발의 등 총 7차례에 걸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방의정사에 있어 모범적인 연구단체로 인정받아 지방의회 의정활동 모범사례 우수상을 받았다고 국회는 밝혔다.

이번에 국회의장 우수상을 수상한 손진영 의원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일 뿐 아니라 경북도의회의 영광이며 그동안 함께 노력해준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앞으로 경북도민과 영주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소속인 손진영 의원은 지난 1일 건설소방위원회 의원들과 봉화 물야 우회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영주.봉화지역 소방 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손의원은 지난 8월26일 제8대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회원으로 2010년 6월30일까지 임기로 의정활동에 들어갔으며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사회 실현, 지역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미래성장산업 육성지원, 낙후된 지역의 균형개발과 실업난 해소를 위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심의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