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영 도의원 "입법정책중심 경북도의회로의 변화에 앞장 "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 기사입력 2009-09-11 08:49:29

경상북도의회가 지난해부터 조례에 의거해 독자적으로 설치·운영하고 있는 정책연구위원회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그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깊은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경북도에따르면 지방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입법정책적 역량을 높여야 할 필요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책연구위원회는 경상북도의원 15명과 대학교수 등 지역사회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지방의회가 가지고 있는 정치적 역량과 지역사회가 가지고 있는 기술, 아이디어, 전문성 등이 의정활동에 투입되고 상호연계되도록 함으로써 보다 활발한 입법정책중심의 의정활동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지난 4일 정책연구위원회는 경상북도의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연구주제별로 소위원회의 연구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입법조례안과 정책대안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보다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공개경쟁입찰에 의한 연구용역과제를 발주하는 등의 방안을 제도화한다고 밝힘으로써 향후 상당부분 의회차원의 입법정책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박노욱의원외 2명이 제안한 '경북한우의 우량암소 생산기반조성정책'과 김수용의원의 '공공복합시설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가 2009년도 정책연구용역사업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제2기 위원장단 구성에서는 한나라당 손진영(영주)도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부위원장 2명에는 각각 김수용의원(영천) 그리고 김영종교수(동국대)가 각각 선출되어 앞으로 정책연구위원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신임 손진영 정책연구위원장은 "정책연구위원회는 다양한 소위원회 활동을 통하여 실질적인 입법정책대안을 만들어내는데 주력할 예정"이라면서 "경상북도의회가 도민의 뜻에 부합하는 입법정책중심의회로의 변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손진영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2009년도 제4차 전국지방의회 의원연수회´에서 발표한 ´지방의회 입법정책 전문성 제고를 위한 의원연구단체 활용사례´가 전국의 의정활동 모범 연구사례 가운데 우수작으로 선정돼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권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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