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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 데일리(Daily) 사과가 대만으로 첫 수출된다.
상주시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에서 상주 Daily 사과를 대만시장으로 진출시켜 농산물 수출 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상주시의 신시장 공략이 현실화로 나타나고 있다.
상주시는 16일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에서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 작목반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첫 수출 물량은 상주 Daily 사과 16톤으로 앞으로 59톤을 더 수출하게돼 상주에서 생산되는 Daily 사과 전량을 수출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수출가격은 국내가격보다 2,000원이 높은 24,000원(10kg 1박스)에 결정되었다.
이는 상주시가 대만 신시장에 상주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대만 현지바이어를 초청하고, 관계공무원이 대만 현지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는 등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옴으로써 이번 성과를 이루어 세계 농산물 수출시장에 관계공무원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상주시는 특히 국내 농산물시장에는 수입농산물까지 가세해 공급과잉 현상이 고착화 되고 있어 우수농산물 생산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아래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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