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 개관기념전‘성황’
- 포항의 새로운 문화예술 명소로 자리 매김
보도국 | 기사입력 2010-01-07 18:25:23


포항의 미술관 시대에 포문을 연 포항시립미술관이 많은 관람객의 호응 속에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 22일 개관식 후 6일간 ‘신철기시대의 대장장이’ 전시를 보기 위해 약 1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해 포항시민의 미술에 대한 왕성한 관심과 열정을 느끼는 자리가 되고 있다.



지난 성탄절 연휴를 맞아 포항시립미술관은 자녀와 함께 미술관 나들이를 나온 가족 관람객과 연인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부인과 자녀와 함께 미술관을 찾은 김지헌(34, 북구 양덕동)씨는 “포항지역에 미술관이 생긴 것은 참 고무적인 일이라며 공원을 즐기며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도 있어 더욱 즐겁다” 며 포항시립미술관에 대한 반가운 마음과 기대를 표현했다.

정미옥(45, 북구 용흥동)씨는 “어머니를 모시고 딸과 함께 미술관에 왔다.. 모든 세대가 흥미 있게 볼 수 있는 전시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좋았다.” 며 ‘신철기시대의 대장장이’ 展의 다양한 주제의 전시내용에 대해 만족한다고 전했다.



포항시립미술관 개관기념전 ‘신철기시대의 대장장이’ 展은 <영희와 철수>, <사이버네틱스-신철기시대의 대장장이>, <포항미술2009>, <초헌 장두건 특별전>의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내년 3월 14일까지 열린다.



관람시간은 매주 월요일, 1월1일은 휴관이고 그 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7시 입장마감), 목요일은 오후9시(8시 입장마감)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