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총 제22대 회장에 이병국씨 당선
| 기사입력 2010-02-23 18:55:34

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는 지난 2월 21일(일) 오후 3시30분 포항 목화웨딩홀에서 제4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2대 임원은 선출을 했다.

전체대의원 53명 중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임회장 선거에서는 이병국회장(50)이 1차 투표에서 상대 후보인 김병노후보(70)와 동표인 26표를 얻어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4표가 많은 28표를 얻어 제22대 회장에 당선됐다.



이병국 신임회장은 경북문화예술단체의 문화예술 예산확충과 도내 기업, 병원, 백화점, 호텔 등의 기관과 협약체결을 하여 회원들의 복지문화형성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무대, 전시를 기획하는 등 활발한 연계활동을 약속했다.



또한 문화예술 교류확대와 지역 예술인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경북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하여 문화 정보와 대내외 협력 그리고 화합과 소통을 통해 경북예총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을 공약했다.



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는 지난 1962년 창립하여 경북종합예술제, 국제예술교류, 영・호남예술교류, 경북예술지 발간 및 도민들에게 공연관람료를 지원하는 사랑티켓사업 등을 통해 경북예술인들의 화합과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도민들에게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지역문화예술의 진흥을 도모하여 문화경북을 이끌어 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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