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식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 25일 영주, 안동, 의성 방문
| 기사입력 2010-02-26 13:43:52

정장식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25일 영주 안동 의성을 방문하여, 경북 북부권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얼굴 알리기에 나선다.



정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영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출마 취지를 설명하고 경찰서와 교육청 등 관공서를 돌아본다.



이어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리는 한나라당 김광림 의원 의정보고회에 참석한 뒤 의성을 방문, 관공서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출마의 변> 존경하는 경상북도 도민여러분 !

저, 정장식은 최근, 저의 고향이며 자부심인 경북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우리의 아들 딸들인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만들어주기 위해 경상북도 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수 십 년간 경북은 이 나라 대한민국의 중심이었습니다.

저 자신 어려운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대학에 다닐 때나,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열심히 공직생활을 할 때도 경상북도 도민이라는 자부심은 저를 남보다 더 강직하고 우수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각오를 항상 다지게 해 주었고 지난 40년 동안 저는 그 약속을 지켜 왔다고 자부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경북이 지금 어떻습니까? 해마다 경북은 작아지고 줄어들고 있습니다!

물론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도민들은 어려운 것은 단순히 어쩔 수 없는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아니냐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과연 정말 그럴까요?

그렇다면 왜 유독 경북만 작아지고 있습니까?

왜 16개 시도에 대한 각종 조사에서 경북은 항상 밑바닥권을 맴돌고 있습니까?

왜 다른 지역에 기업과 공장이 유치될 때 유독 경북에서는 기업과 공장이 떠나가고 있습니까?

이것은 바로 지역불균형 이상의 그 무엇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리더십의 문제입니다.

실패한 리더십이 경북의 왜소화를 가져왔습니다.

전시행정적인, 쇼적인 리더십이 경북의 앞날을 암담하게 하고 있습니다.

경북은 지난 4년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작아지고 있습니다.

인구도, 일자리도, 삶의 질도, 미래에 대한 희망도, 모두 작아지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제가 알았고 여러분이 알았던 경북은 옛날 얘기가 되고 말 것입니다.

지금 새롭고 유능한 운전기사가 경북의 운전대를 잡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올바른 길로 들어서지 않으면, 경북의 왜소화는 계속 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번 경북지사 선거는 지난 4년 동안 왜 경북이 이렇게 되었으며, 앞으로 4년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치열하고 뜨겁게 논쟁하고 경북살리기 해법을 겨루는 그러한 선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경북도민들이 후보들의 이러한 논쟁과 토론 속에서 적임자를 찾고 그 후보와 함께 단결하여 경북의 크기를 키워야 합니다.

저는 우리 인간생활의 행복과 지역 발전의 근본은 ‘좋은 일자리 창출’에서 시작된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저 자신 넉넉지 못한 살림의 점빵집 맏아들로 태어나서 길가에 있는 두 평 세 평의 가게에서 가족의 행복이 꽃피고 있다는 것은 어릴 적부터 누구 보다 뼈저리게 느끼면서 자라왔습니다.



그러나 한 달이 멀다 하고 열었다가 문을 닫는 자영업의 눈물나는 현실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4년전 갑자기 저에게 밀어 닥친 반 백수의 생활을 통해서 저 자신 일하 고는 싶으나 일자리가 없는 숨막히는 현실 앞에서 눈물도 많이 지었습니다.



대학에 객원교수로 몸 담고 있으면서 없는 형편에 힘들게 대학 공부 시켜 놓은 우리의 아들 딸들이 놀 수밖에 없는 청년백수의 현장을 직접 보고 정말 가슴 아파 했습니다.


지난번 도지사 경선 후보때 저의 첫 번째 공약이 해외의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우리 경상북도를 첨단과학도로 만들기 위해 007가방을 들고 1 년 365일 해외로 나가겠다고 약속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도지사 자리가 그렇게 한가한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도민 여러분의 진정된 행복은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고, 진정으로 여러분의 행복의 원천인 일자리를 만들어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하고는 싶으나 일자리가 없는 가장들에게 제법 격에 맞는 일자리를 만들어 드리고, 도민 여러분의 아들 딸들에게도 일자리를 만들어 드림으로서, 정말 잘사는 경북,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이러한 뜻에서 저는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로서 도내 곳곳을 다니며 도민여러분들의 얘기를 많이 듣겠습니다.

그리고 그 지역에 맞는 일자리 창출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만약 도민여러분들께서 저에게 작아지는 경북을 크게 키울 기회를 주신다면 앞으로 4년간 대략 3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는 것을 굳게 약속드리는 바입니다.

저의 이러한 일자리 공약을 검증하시고 비판하시고 논쟁해 주십시오.

누가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가 로 후보를 선택할 수 있다면 저는 기쁜 마음으로 검증의 한 복판에 서겠습니다.

다른 후보들께서도 그러실 거라 믿습니다.

그것만이 우리 경북을 다시 살릴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제 나이 이제 쉰아홉입니다.



앞으로 4년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경북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밤낮없이 뛰어 다니겠습니다.



리더십이 바뀌면 경북도 바뀌고 도민의 삶 또한 바뀔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드리겠습니다.



1970년 새마을운동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면, 2010년 정장식의 경북재건운동이 내일의 경북을 만들어 나갈 것 입니다.



저는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자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장식>

장정식은 누구인가.

1. 정장식후보는 지난 3년간 ‘또 다른 내공’을 쌓아왔습니다.

1) 2006년 경상북도 도지사 한나라당 경선에 출마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 실패를 통하여 터득한 감사와 겸손함이 몸에 배어 또 다른 인간적인 성숙함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공직자들에게 ‘감사와 겸손’ 두 덕목을 특별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2) 대구대학교 무역학과 교수생활 1년 반 그리고 중앙공무원교육원장으로서의 1년 반동안, 세계화시대에 필수적인 세계화 역량과 첨단과학시대의 미래성장 엔진을 준비하는 국가경영능력을 체득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3) 이처럼 국민 앞에 한 없이 겸손한 지도자, 급변하는 세계화속에 한국을 이끌고 갈 수 있는 지도역량을 갖춤으로써 지난 3년을 또 다른 내공을 쌓은 소중한 기회로 삼아왔습니다.

2. 정장식후보는 경영능력을 갖춘 행정전문가로서 ‘준비된 지도자’입니다.

1) 포항시장으로 재직한 8년동안, 인구51만의 경북 제1의 도시인 포항을 세계적인 첨단과학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초석을 놓음으로써, CEO로서의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2) 38세에 거창군수, 43세에 상주시장 등 명시장·군수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3) 청와대 행정비서관, 한나라당 내무전문위원, 내무부 지방자치기획단장, 재정과장 등 중앙과 지방의 중요 보직을 두루 거침으로써 국정전반에 관한 균형 있는 안목을 갖추었습니다.

3. 정장식후보는 ‘정직하고 청렴한 공직자’로 이름 나 있습니다.

1) 차관급이상 재산등록순위가 최하위 그룹에 들 정도로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가 유일한 재산이며, 큰 딸을 결혼시킬 때 부조도 받지 않고 5백만 원으로 결혼식을 치른 일화는 지금도 공직사회에 널리 회자되고 있습니다.

2) 시장, 군수 등 여러보직을 거치는 동안 ‘정직한 시장, 청렴한 시장’으로 소문이 나 있으며, 포항시장으로 재직할 때 시정 캐치프레이즈로 ‘정직한 시민’을 내걸 정도로 우리 사회의 모든 문제는 부정직한 점에 있음을 지적하며 정직성 회복운동에 전념했습니다.

3) 2008. 3월 차관급인 중앙공무원교육원장으로 임명될 때에도 신문 인물평에 모든 언론이 공히 ‘정직하고 청렴한 공직자’,‘일 하나만은 똑 부러지게 하는 공직자’로 보도됐습니다.

4. 정장식후보는 ‘소신있고 용기있는 지도자’입니다.

1) 2005년 중저준위방폐장유치를 전국시장, 군수 중 최초로 공개적으로 유치를 선언함으로써, 19년 동안 해결되지 못한 국책사업의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장본인입니다.

2) 포항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민간위탁 건으로 전국의 장애인 4천여 명이 몰려오는 집단시위 속에서도, 법을 지키겠다는 소신을 굽히지 않아 국법 집행을 공고히 한 일화와 같이, 옳고 바른 일에는 몸을 던지는 용기 있는 지도자입니다.

3) 거창군수 4개월 만에 사표를 제출할 정도로 자기를 버림으로써 집단민원을 원만히 해결한 경험도 갖고 있으며, 포항시장 재직 당시 지역 최대의 민원이었던 대보폐기물매립장 건을 한 점 부끄럼 없이 소신 있게 처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퇴직 후 송사에 휘말리게 되었으나, 2년 반에 걸친 송사가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아 오히려 전화위복이 됨으로써, 전국 백만 공무원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5. 정장식후보는 눈물과 배고픔을 아는 ‘인간적인 지도자’입니다.

1) 경북 포항시 동빈로의 가난한 점방집 맏아들로 태어난 정장식은 서민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이해하고 있는 지도자입니다.

2) 가진 자 보다는 못 가진 자, 높은 자 보다는 낮은 자들에게 더 인간적인 친근함을 가지고 이들을 사랑으로 감싸주고 행정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장애들과는 가장 친한 벗이 되었고 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아온 전형적인 ‘친서민 지도자’입니다.

6. 글로벌 리더십만이 살 길이다!

1) 정장식후보는 2008년 중앙공무원원장 취임 후 FTA 협상 · 기후변화 대응 · 자원 확보 등 국익과 관련된 국제 업무 역량의 중요성에 따라, 2008년부터 국제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협상기술, 국제법 지식 등 전 교과를 영어로 진행하는 「국제협상과정」을 국내 최초로 신설하였습니다.

2) 중앙공무원원장 재직시 정장식원장의 방에는 일반 세계지도와 세계에너지 지도, 두 개의 대형 세계지도가 걸려있었습니다. 책상에 앉아서도, 휴식을 취할 때에도 글로벌 국제사회를 항상 염두에 두기 위한 문제의식의 발로였습니다.

3) 2009년 10월에는 동부지역공공행정기구(EROPA) 제22차 총회 및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 결과, 아시아 국제협력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정장식 원장이 임기 2년의 총회 의장으로 피선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7. 모방의 시대는 가고 창의만이 살 길이다.

1) 한국의 경제적 수준은 이제 외국을 모방하여서는 그 진로를 찾기 어렵고, 국내외 정세 또한 불확실한 상황이므로, “앞으로의 60년은 모방이 어려우며 오로지 창의만이 살길”(한승수 전 국무총리의 중앙공무원교육원 특강에서) 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2) 이러한 맥락에서 정장식후보는 중앙공무원교육원장재직시 교육 역시 단순한 지식 주입이 아니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마음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2008년부터 국내최초의 ‘창조학교(Creativity School)’를 운영했습니다.

- 창조학교는 공직자 창의 마인드와 창조 리더십 함양, 창조·실용·섬김·화합 등 이명박 정부가 추구하는 공직자의 주요 행동 규범 체득을 통해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조적 리더 육성이 목표입니다.

- 교육내용은 지식 중심이 아니라, 마음과 감성을 움직이는 교육으로서 음악과 연기를 통한 감성적 접근과 애니메이션을 통한 스토리텔링을 도입하는 등 참여·자기주도형 학습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3) 정장식후보는 이제 이러한 내공을 경북도 행정에 모두 쏟아 붓기 위해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정장식(鄭章植) 1950년 9월 27일생ㆍ59세


▶주요경력
>1972년 10월 제12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1973년 6월 농수산부(수출과), 경제기획원(종합기획과) 사무관
>1980년 2월 국무총리실 제2조정실(경제담당, 청소년) 서기관
>1988년 2월 경상남도 기획관, 경남 거창군수
>1990년 9월 대통령비서실 국민생활 비서관실 행정관
>1994년 1월 경상북도 상주시장, 대통령 비서실 행정비서관
>1996년 9월 내무부 지방자치기획단장
>1997년 3월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내무전문위원
>1998년 7월 민선 경상북도 포항시장(재선 2,3대)
>2006년 4월 민선 경상북도 도지사후보 한나라당 경선 출마
>2006년 7월 대구대학교 무역학과 객원교수
>2008년 3월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

▶학력
>1968년 2월 경북대 사대부설고등학교 졸업
>1973년 2월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 졸업
>2006년 2월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제 71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2007년 2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2010년 2월 대구대학교 경제학과 박사과정 수료
※ 논문주제: 환동해권 경제발전을 위한 녹색성장 분야 국제협력 방안 연구

▶병역 및 상훈
>1979년 7월 해군 중위 제대
>1992년 1월 녹조근정훈장


▶저서
>뒤집어본 세상이 더 아름답다 (고려원, 1997)
>아름다운 길 (출판시대, 2002)
>오늘도 희망의 돛을 올린다. (출판시대, 2005)
*수필문학을 통해 문단에 등단 (200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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