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순흥초군청 민속축제 성황리에 열려
| 기사입력 2010-03-10 09:41:17

영주시 순흥초군청(좌상 김낙임)에서 정월대보름 2월의 마지막날인 28일 제11회 순흥초군청 민속축제를 선비촌 광장에서 개최했다.

정월대보름 밤 12시 두레골 성황당제를 시작으로 오전 11시에 선비촌무대에서 개막행사를 갖고 풍년을 기원하는 관청세시 풍속놀이, 고을 액풀이를 위한 지신밟기놀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관광객, 시민을 비롯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부터는 초군청민속놀이의 주요행사로 농민들의 단결과 친목 도모에 기여했던 세시풍속 가운데 으뜸행사로 꼽히는 성하·성북 줄다리기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이 행사는 청군(숫줄)과 홍군(암줄)에 150명씩 300명의 인원이 동원되는 대규모 행사이다.



놀이를 위해 매년 햇짚으로 줄 만들기를 하며 암줄 쪽이 이겨야 풍년이 온다 해서 어느 해이고 간에 항상 숫줄 쪽에서 양보하는 것이 미덕으로 되어있으며 순흥초군청 민속축제의 백미로 꼽힌다.



영주시 축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초군청 민속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은 초군청 재판놀이, 시민참여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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