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4工 4色 수련도시 각인, 사계절 내내 연수생 몰려
고택체험, 한지체험, 공예체험, 전통문화체험 각광
| 기사입력 2010-03-17 11:07:45

최근 중 고생 알몸뒤풀이와 성추행사건, 여중생 살인사건 등 천인경노 할 인면수심의 범죄행위가 횡행하는 현 세태에서 유교적 가치를 주제로 심성훈련을 가르치는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등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정신교육장은 전국의 각계각층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02년 개설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지난해 124기에 걸쳐 6천242명이 다녀갔고 지난해 직원연수를 실시했던 기업은행, 국민은행, 코리안리재보험 등 은행과 기업체는 물론 기상청, 특허청 등 국가기관에서도 윤리와 신뢰를 배우기 위해 연수생을 계속 입교시켜 3월 현재 11기 886명이 다녀가 ‘선비문화체험연수’가 유교적 덕목을 현 사회에 접목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인식되고 있다.



안동독립운동기념관 독립군 사관학교 훈련체험, 나라사랑 역사체험, 청소년 보훈캠프도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 인기를 얻어 지난해만 280기에 1만1천514명이 연수했고, 안동예절학교에도 초, 중, 고등학생 및 사회단체에서 1박 2일 동안 다도, 배례, 공수법 등 전통예절을 배우기 위해 4천500명이 교육받았다.



이처럼 안동의 대표적 전통문화 수련시설인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을 비롯해 한국국학진흥원, 안동예절학교,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은 학생, 교사, 공무원뿐만 아니라 경제단체 임직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직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국정신문화 체험벨트를 형성 안동을 전 국민 정신교육 수도장으로 각인시키고 있다.



이렇듯 안동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유교적 가치를 배우기 위해 연중 많은 연수생들이 방문하고 있어 안동이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대내외에 각인되는 홍보효과 또한 커지면서 안동의 21개 박물관 등 주요관광지를 방문하는 정신문화 체험객만 지난해 200만 명을 넘어섰다.



이결과 안동 지례예술촌 등 19개 주요 고택은 주말, 휴가철에는 몇 달 전에 예약해야 이용이 가능할 정도로 인기를 얻어 지난해에는 3만9천413명이 숙박해 전통문화체험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유교와 전통문화의 고장답게 한지체험, 공예체험, 고택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은 하회마을, 도산서원, 안동한지 등 주요관광지와 연계돼 올바른 가족문화형성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체험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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