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결혼이주여성 안정적 일자리 제공
섬유기능인력으로 양성
| 기사입력 2010-04-19 11:12:42

영주시에서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섬유산업 기능인력 양성교육 및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를 실시한다.



이번 기능인력 양성교육과 인턴 사원제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능 인력란을 겪고 있는 지역 섬유업계의 인력란 해소에 도움을 주는 일거양득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능인력 양성교육은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4월 12일부터 4월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5월 3일부터 약 1개월의 기본교육 및 인턴십 대상업체의 현장실습을 받게된다.



교육기간 중에는 월 10만원의 교육수당을 지급받고 교육 수료 후에는 풍기지역의 섬유업계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게되며 월 100만원 정도의 보수를 받게 될 예정이다.



영주시는 이를 위해 풍기직물공업협동조합과 연계하여 (주)태평직물 등 10개 업체에 20명 정도를 취업시켜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 인력난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풍기직물공업협동조합 이철희 상무는 “풍기지역에는 풍기인견 업계를 비롯하여 60여개 직물공장이 있으나 최근 직조인력의 고령화로 기능인력란을 겪고 있다.”고 전하고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을 기능인력으로 양성 하여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물업계는 인력란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는 윈윈전략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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