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교육청(교육장 박상오)Wee센터는 2009년 1월 개소한 이래로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2009년에 Wee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학생은 총 3529명, 심리검사를 받은 학생은 777명으로, 영주시와 인근지역 주민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 오는 데에 앞장서 왔다.

2010년에도 계속적으로 성장세를 지속하여 개인상담, 집단상담 서비스 제공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30일 홈플러스 영주점에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역시 성공리에 개최하였다. 영주교육청Wee센터가 전문적일 뿐만 아니라 폭 넓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 기관들과의 광범위한 업무연계가 한 몫 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영주교육청Wee센터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도 심리검사와 상담, 기타 연계 서비스를 지원해 주기 위해 4월 14일 14시에 영주교육청 내에서 드림스타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드림스타트란 드림스타트 마을 내에 거주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 교육, 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경제적 상황과 관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사업이다. 영주교육청Wee센터는 드림스타트 마을 내 고민을 가진 모든 학생이 상담을 통해 자아실현과 행복한 삶을 이룰 수 있도록 상담 관련 사업 진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영주교육청 박상오 교육장은 “더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전문적이면서도 광범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드림스타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2009년에는 큰 위기를 맞은 학생들을 중심으로, 2010년 들어서는 일반 학생들도 Wee센터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 써 왔으나, 도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학생에게 처한 상황에 상관없이 최대한의 발전과 자아실현을 꾀할 수 있도록 업무적인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드림스타트와의 협약 체결은 큰 의미를 가진다.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타 기관과 활발한 실무자간 접촉과 지식 교류를 통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Wee센터로 거듭날 것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