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농작업으로 신명나는 농촌마을
| 기사입력 2010-04-30 10:59:41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는 농작업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마을을 육성하기 위한 '농작업안전모델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작업안전모델 시범사업은 농작업 관련 재해발생을 줄이고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과 능력 향상으로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 조성, 농작업 재해 예방 관리의 종합 지원체계 모델육성 사업이다.



영주시에서는 지난 2월 영주시 봉현면 하촌 2리가 농작업안전모델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게 된다.



농작업 환경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첫 단계로 농업인의 건강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사업대상자인 봉현면 하촌2리 농업인 65명을 대상으로 4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2일간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에서 농업인 직업병 종합진단을 실시했다.



이어 5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봉현면 하촌2리 마을회관에서는 건강 설문조사와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등 농업인 기초체력 측정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인 직업병인 농약에 의한 각종 급성증후군, 만성신경영향, 면역기능약화 등의 여러 가지 건강장해와 불편한 자세, 반복적인 동작으로 인한 요통, 관절염, 근막통증후군 등의 근골격계 질환, 뜨거운 햇볕에 의한 열사병, 피부질환 등이 있으며, 진단 후 결과에 따른 재활 및 건강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농작업 환경에서 노출된 여러 가지 위해요인과 불합리한 작업 자세 개선, 농업인의 건강에 대한 의사의 진단, 일터와 농기구 관련 작업환경의 진단, 농업인의 작업 자세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새로운 농작업 환경을 설계하여 논과 밭이 농업인의 쾌적한 일터가 되도록 농작업 환경을 리모델링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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