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5월 14일 관내 병․의원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 대한 건강관리사업 및 구강보건 지원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영주시와 후원 협약체결을 맺은 관내의료기관은 영주기독병원(원장 서익제 영주1동), 일맥의료재단 인애가 영주한방병원 (재단이사장 김덕호 가흥 1동), 백현우외과(원장 백현우 영주1동), 호치과(영주시 치과 의사협회장 고건호 영주2동)가 있으며, 드림스타트 사업 초기부터 협약을 맺은 최소아과의원 으로 5개소가 있다.

이번 협약을 맺은 병의원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수행을 위한 무료 구강검진 및 건강관련사업 등을 통하여, 이들에게 건강교육 등 다양한 건강관련사업을 후원하게 된다.

현재 영주시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아동과 업무(후원) 협약을 맺은 지역 자원은 영주시자원봉사단체, 종교단체,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시교육청(wee center), 영주시약사회, 개인 및 단체 등 47개소에 이르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후원 및 업무협약 확대를 통한 지역자원 활용으로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영주시 드림스타트사업은 2007년부터 영주1, 하망, 상망동지역 0~12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도 대상아동들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검진 및 예방과 치료, 정서 상담, 부모교육, 학습지원, 특기적성교육, 문화체험 등 5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흥2, 영주2동 인근지역으로 확대하여 300여명의 아동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후원 및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드림스타트센터(☎ 634~4605)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