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는 25일 오후1시 본회의장에서 제5대 예천군의회 폐회연을 갖고 의정활동을 사실상 마무리 했다.

폐회연에 앞서 오전11시에 군청영상회의실에서 김수남 군수로부터 의원전원이 감사패를 받고 정영광 의장도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오후 1시에 의회본회의장에서 공무원에 대한 감사패와 의원들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누었다.

제5대 예천군의회는 그 동안 정례회 8회, 임시회 24회를 열어 조례 110건, 승인안 31건, 결의안 1건, 주요사업장 225개소를 현지 확인하여 129건을 지적하고 개선토록 조치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14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4회,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특별위원회를 운영하여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의원 전원이 지역선거구별로 민원을 수렴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농촌일손돕기, 환경미화원 체험하기 등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를 운영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괄목할만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영광 의장은 송별 인사를 통해 “제5대 예천군의회는 그 어느때 보다도 역동적이고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침으로써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그리고 희망과 믿음을 주는 명품 의회상 구현에 앞장서 왔다고 자부한다”면서 “지난 4년간 군의회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