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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대추아카데미 운영, 대추 CEO 육성

오는 13일부터 11월말 까지 21회 50명 운영

| 기사입력 2010-07-12 15:23:25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21세기 경산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정예인력 양성을 위한 제5기 경산농업인아카데미 대추재배과정을 7월13일부터 11월까지 21회 운영한다.

‘대추재배과정’은 50명의 교육생이 매주 화요일 총 21회 걸쳐 120시간의 수업을 한다.

강사로는 농업관계자, 연구기관, 대학교수, 유통관계자 등 관계 전문가를 초빙하여 고품질 대추 생산 핵심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유통 판매전략, 브랜드 마케팅 전략 등의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하게 된다.

경산농업인아카데미는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으로 지난 2006년에 문을 열었고, 제1기 유통혁신과정 120명의 졸업생을 배출을 시작으로, 2007년 복숭아재배과정 90명, 2008년 포도재배과정 83명, 2009년 복숭아재배과정 66명을 배출하여 농업전문가 육성의 산실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경산은 전국 제일의 대추 주산단지로 명성이 높으며, 생산농가 1,764가구에 재배면적 782ha, 연간 3.575여 톤의 대추를 생산하며 농가소득 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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