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사)한국여성농업인 군위군연합회 수련대회가 9. 28(화) 충북 단양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농업.농촌의 생명지킴이로서 자부심을 가지며, 미래의 희망과 활력을 창조하는 주역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인식하고 회원간 친목도모 및 정보교환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번 수련대회는 단양 한드미마을(녹색농촌체험마을) 견학과 부녀회 등 영농조직운영 및 아름다운 고장 만들기, 체험마을 운영에 대한 신기술 벤치마킹에 대한 설명을 듣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군위군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장 욱 군위군수와 조승제 군의회의장, 군위군내 여성농업인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장 욱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촌의 어려움 속에서도 가정 일에서부터 농사일까지 일인다역을 해내고 있는 여성농업인이 있어 우리농업의 미래는 밝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농업인이 새로운 변화로 희망찬 군위의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명숙 회장은 “여성농업인이 지역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주체로서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대회를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역량을 높이고 여성농업인들의 자신감 회복과 영농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군위군연합회는 1997년 사단법인으로 창립하였으며 현재 209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활동 중이며, 농업경영의 합리화, 과학화 및 여성농업인의 권익확보와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복지농촌 건설에 기여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