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면과 한국에너지공단, 사랑 가득 행복 담은 냉장고 전달
| 기사입력 2010-10-21 09:28:20

남산면(면장:김상택)과 한국에너지공단에서는 2010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수)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13가구에 냉장고를 무상으로 전달했다.

대상자는 남산면 관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장애수당 및 의료비경감대상자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13가구를 선정 하였다.



김모 어르신은 냉장고를 보고 “내 평생에 이런 선물은 처음 받아봤다”며 “죽기전에 이런일이 또 있겠나?” 하시면서 눈물을 글썽거렸다.

무상 배부된 냉장고 규격은 320ℓ로 시중가격 62만원(13가구 806만원)상당이다.



한편, 면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냉장고 교체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실어주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추후에도 지역주민욕구에 맞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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