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 은 지난 10월 20일(수) 이산초등학교, 소수중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도교육청 관계자, 관내 교원 80여명, 타시 군 교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교육정책과제 수행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창의 수업 지원 체제 구축을 통한 수업력 제고”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3월부터 지금까지 수행한 과제 실천 내용 및 운영 결과 보고와 유 초 중학교 창의 공개 수업 참관, 수업 관찰팀 발표, 창의 수업 포럼으로 이루어졌다.

보고회에 앞서 연구 중심학교인 이산초등학교 교장 김시준 와 소수중학교 교장 신성순 에서 실시된 공개 수업에서는 그 동안 영주교육지원청에서 수업 컨설팅을 통해 다져온 창의성 중심의 다양한 수업 공개가 있었으며, 참관 교사들은 새로운 교육과정의 특성에 적합한 우수한 교수 활동의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영주교육지원청은 금년 3월부터 2년간에 걸쳐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부여된 정책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동안 창의성 교육 컨설팅 지원단 구성 및 온라인 창의성 교육 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현장의 창의 수업을 지원하였으며, 창의 수업 명인제, 창의 수업 컨퍼런스, 교과별 창의 수업 워크숍 등을 통해 창의 수업 일반화에 기여했다.

또한 여름 방학을 통해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수퍼사이언스 창의 영재 캠프, 창의적 사고력 증진 프로그램, 부진학생의 창의 학습 동기유발을 위한 영주선비배움캠프 등과 같은 다양한 과제를 실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능력 신장 및 교사의 수업력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한편 영주교육지원청 이영직 교육장은 ‘교사들이 창의성 사고 성향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는 교재 연구 환경과 자료 지원, 창의력 및 인성교육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도덕적 판단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창의적 수업 마인드를 장려하는 수업 컨설팅 지원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