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시티 관광자원화사업 4억원 투자 본격 시동
상주시, 청송군 슬로시티 관광객 수용준비 시작
| 기사입력 2010-11-29 18:02:41

경상북도는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해 온 상주시, 청송군 슬로시티 관광자원화사업과 관련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지난 10월에 국제슬로시티연맹의 현장 실사를 마치고 내년 5월에 국제인증을 받게 되는 상주시 함창읍·이안면, 청송군 파천·부동면 일원에 투입하게 된다.



이들 지역에 확보된 국비에 지방비 2억원을 더해 4억원으로 관광객 수용을 위한 기초 인프라 구축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구상하고 있는 사업은 슬로시티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명소 소개, 체험프로그램 안내 등의 공간으로 이용할 슬로시티방문자센터 조성, 보행길, 전통 돌담길, 산책로 등 지역특성에 맞는 전통시설 복원, 관광안내표지판, 연계관광지 안내 등 슬로시티 관광안내체계 구축, 슬로시티 방문객을 위한 기본적인 편의시설 확충 등이다.



이 사업들은 내년초 기본·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 계획에 따라 대상사업을 선정·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러한 사업들은 기존 시설물을 변형·보완해 활용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또한 지역이 보유한 자연자원, 문화자원, 경관자원의 특성 등을 면밀히 검토 슬로시티 기초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안이다.



경북도 관계자는경북의 상주·청송 슬로시티는 기존의 주마간산(走馬看山)식 관광이 아니라 지역에 일정기간 체류하면서 지역주민과 교류하며 “느린 삶”의 가치를 깨닫는 생활문화관광이 되도록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지원된 예산으로는 기초 인프라 구축에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 체류형·체험형 슬로시티 상품개발, 슬로푸드 개발 등의 사업을 위해 추가로 국비를 더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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