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시와 문화교류 협력증진 의향서(LOI)체결

불사주와 교류증진 MOU체결, 터키 참전용사회 방문

경상북도 대표단(단장 공원식 정무부지사)은 동서문화의 교차로 지중해 지역 터키에서 2011해외자문 위원협의회총회와 더불어『Daily 사과 동남아 수출촉진행사』참가하기 위해 12.1일부터 7일간 터키와 말레이시아 지역을 방문한다.

전세계 46개국에서 모인 95명의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들과 함께 터키 이스탄불총회에 참가,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 등 연이은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 등으로 달라진 국제적 위상에 걸 맞는 자문위원들의 역할을 강조한다.

지중해 지역에 글로벌 인적네트워크 구축, 터키 이스탄불시와 문화 교류협력증진의향서(LOI), 터키 자매도시 불사주와 교류증진 MOU 체결, 한국전 참전용사 격려 및 말레이시아의 경북 Daily 사과 브랜드 홍보 등 수출촉진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첫 방문지인 터키에서는 12,2일에는 제9차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총회 (회장 서병길 63세, Eastern Textile사 대표)에 참석, 경북도의 달라진 국제 위상에 걸맞는 자문위원들의 역할과 국제 이미지 제고, 지중해 지역으로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축 확대, 국제교류, 통상․투자 유치 등 전반에 걸쳐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특히 민선 5기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도정목표 달성을 위한 협조와 내년에 개최되는『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세계 태권도 대회에 자문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로 해외 동포들과 외국인들이 경북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12.2일 오후에는 주 터키이스탄불 총영사, KOTRA KBC 등 재외 공관장, 자문위원, 터키 한인회장, 귀뚜라미 보일러 등 현지기업 등을 만나 경상북도의 국제교류 및 통상활동을 실시한다.

이어 이스탄불 시청을 방문 카디르 톱바시 이스탄불시장을 예방 하고 문화교류협력증진 의향서(LOI)를 체결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동개최, 약탈된 문화재 반환공조 등 양 지역간의 문화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12.3일에는 터키의 자매도시인 불사주청을 방문하여 사하베틴 하르푸트 불사주지사를 예방하고 경북도-불사주 간 교류협력 증진 을 위한 신동반자 관계 구축 MOU를 체결한다.

터키 불사주는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수도로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다수 보유한 역사문화도시로서 경북도와는 지난 2001년에 체결한 이래 문화협력 등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어서 올해 한국전 참전 60주년을 기념하여 부지사 일행은 금번 터키 방문시에 불사주 참전용사회를 방문, 한국전 참전용사 50여명 을 초청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패를 전달한다.

터키는 한국전 당시 14,936명이 참전 전사 721명, 부상자 2,147명, 행방불명 175명, 포로 346명 등이 있다.

12.4일에는 경상북도 대표단은 터기에서 말레이시아로 이동, 쿠알라 룸푸르에서 경북 Daily 사과 수출판촉행사에 참가 각 시․군에서 본 행사에 참가한 시․군관계자들을 격려와 통상지원 활동을 전개 하고 현지 국영방송사인 RTM사와 말레이시아 지역에 경북도 브랜드 홍보를 위한 LOI를 체결한다.

이번 방문과 관련 공원식 경북정무부지사는 금번 이스탄불 총회에서의 해외자문위원총회 개최와 자매도시인 불사주와의 신동반자 관계 구축 MOU 체결은 동․서 문화의 교차로에 위치한 지중해 지역으로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한국전참전 60주년을 맞은 올해 터키 자매도시 불사주의 참전 용사를 격려하게 되어 매우 뜻 깊은 일이며 말레시이아에 데일리 사과 수출촉진 활동을 통해 경북 농산품의 아시아 지역 수출활로가 개척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