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강화
유관기관 · 축산관련단체 힘을 모아 적극 대응
백대현 | 기사입력 2010-12-04 16:02:15

영주시는 인접지역인 안동에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이 우리 시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구제역 방역대책본부 24시간 운영체계 구축, 이동통제초소 추가 운영 등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지난 12월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를 비롯하여 축협, 한우협회, 수의사회, 수정사회 등 축산관계자 들이 모여 긴급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한 대책을 협의하였다.



축협과 한우양돈·낙농협회에서는 추가로 운영되는 이동통제초소 2개소를 전담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수정사회에서는 12월 3일부터 당분간 영업활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하였고, 영주경찰서와 소방서에서는 인력과 용수를 지원하는 등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적극 공조하기로 하였다.



또한 영주시는 소독약품 5,000㎏과 생석회 15,000포를 추가 구입·농가에 배부하고, 구제역 발생 정보를 2,300여 축산농가에 수시 제공하며, 읍면동별 농가별 예찰담당자를 지정 매일 전화예찰하고 있으며 축산농가 모임은 금지시키고 축산관련시설은 폐쇄토록 하였으며, 각종 행사 · 교육도 자제토록 하였다.



이러한 외부 방역만으로는 구제역 바이러스를 원천 차단할 수 없는 실정이기에 축산농가 스스로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농장 내외부를 철저하게 소독하고 세심한 예찰로 의심축 발견시 즉시 시 또는 시험소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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